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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쇠고기 무역량 내년도 최대기록 갱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28 14: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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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세계 쇠고기 무역량은 최대 기록을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육류수출입협회 livestook and poulty 10월 호에 따르면 쇠고기 수출량은 전년에 비해 5% 증가한 650만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쇠고기 수출은 115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미국내 사육량과 생산량, 소비량은 모두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도 미국내 쇠고기 생산량은 1170만 톤으로 5.3%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사육두수도 59년 이후 최소치인 9560만두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자국내 소비량 위축으로 수출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전체 수출물량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의 소비시장 위축으로 인해 수출물량이 60만톤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부캐나다의 사상유래없는 가뭄으로 비육비용이 증가해 자국내 도축두수를 증가시켜 2001년 동기간 대비 11% 상승하고 미국으로의 생우 수출로 냉장 쇠고기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주요수출국인 미국과 캐나다 호주외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가 냉장쇠고기 수출에 주력함에따라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의 쇠고기 수입량이 86만톤으로 전세계 쇠고기 수입량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 한국의 수입량도 3만톤이 증가한 42만톤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