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助」는 60∼70년대 새마을운동시절 근면, 자조, 협동 구호처럼 이제 빛 바랜 단어로 여겨지지만 현재 수입개방의 파고에 맞서 한우산업을 유지·발전시켜야 하는 한우농가 들에게는 새로운 빛을 던져주고 있는 단어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을 돕는다』는 말처럼 한우농가 스스로 한우산업을 지탱하기 위한 노력은 「자조금사업」과 연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우협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한우자조금」사업이 한우농가 스스로가 한우산업을 살리는데 앞장서야한다는 당위성에서 출발한 만큼, 한우자조금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우농가는 물론 지역축협 등 관련기관단체의 협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