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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산업, 애완동물 사양관리 세미나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28 15: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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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사양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대주산업(주)이 애완동물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하자 애완동물 애호가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애완동물 권위자인 코빈 박사는 애완견 사료는 저장기간이 길어야 하고, 지방이 안정화돼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단일사료로 장기간 급여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되지만 사료의 효율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코빈 박사는 애완견의 사양관리에 중요한 것은 과비를 방지해야 된다며 과비로 인해 탈골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 번식장애, 수명단축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란다.
코빈 박사는 성장단계별로 생리적 특징과 그에 따른 사양관리도 설명하면서 그에 못지 않게 번식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종견은 젊고 건강한 후보 자견 선발과 유전적 결격사유가 없는 개체, 부루셀로시스 검사, 내외부 기생충검사, 순종선발, 양호한 습성의 개체를 선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임신기간에는 임신초기 2/3기간동안 유지 사료량을 공급하고, 임신말기 3주간에는 20%를 증량하면서 신선한 물을 항상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관리라면서 구충과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접종을 반드시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는 이어 애완 고양이 사양관리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도시화 및 핵가족화 등 생활 방식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은데다 배변상자의 이용으로 분변처리가 용이하고, 고양이 사료 급여만으로도 모든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대주는 양견사료인 도그랑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양견 영양의 세계적 권위자인 코빈의 기술자문을 바탕으로 완전하고 균형있는 영양의 공급으로 성장속도가 빨라 가정이나 집단사육농가의 높은 수익성을 보장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양견사료만을 제조하는 특수사료공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하에 생산하며 자체개발한 기호성제재를 첨가, 사료의 교체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한 우수한 양견식품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