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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확산 각종 행사 무사연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0.28 15: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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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에서 발생한 돼지콜레라가 김포까지 확산되자 계획됐던 각종 행사들이 무기연기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을철 들어 계획되어 있던 학회 정기 학술발표회나 각 단체들의 교육들이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무기연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당초 이달 24일로 계획되어 있던 한국가축위생학회 제25차 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를 돼지콜레라 발생에 따라 무기 연기됐다.
또 이달 26일과 27일로 계획됐던 대한수의사회 제 6회 수의정책 심포지엄과 제 13회 전국수의사회 테니스 대회도 강화도에 이어 김포로까지 돼지콜레라가 확산되자 계획됐던 행사를 무기연기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로 계획됐던 경남도 수의사회 임상수의사 연수교육도 돼지콜레라로 인해 무기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계획됐던 각종 행사들이 연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행사보다 돼지콜레라 조기박멸이 우선인데다 방역당국도 각종 행사를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무기연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