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축협(조합장 이덕규)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한다는 취지아래 관내 무의탁노인과 독거노인들 1백여명을 초청해 제7회 작은사랑 큰 나눔 경노잔치 및 한마음잔치를 열었다. 고양축협은 지난 22일 일산구 탄현동소재 수암월드부페에서 관내 무의탁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잔치는 고양축협 부녀회가 주관해 일산농협문화센터 사물놀이패와 한국무용, 고양축협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포츠댄스와 국악팀, 각설이 공연등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만들었다. 이날 이덕규조합장은 "무의탁노인 경노잔치는 올해로 7회가 되었으며 고양지역에서 하나의 전례가 되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는데 홀로사는 노인들이 이번 잔치를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마음을 열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축협부녀회는 그동안 매분기별 생활용품을 비롯해 쌀, 라면등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었으며 이날 할머니들에게는 쉐타, 할아버지들에게는 겨울잠바를 선물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는 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 고양 동그라미회원들이 개인택시를 이용 독거노인들의 운송을 맡았으며 윤현구고양동그라미회장은 "그동안 줄곳 봄가을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축협에서 좋은 일을 하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 없어 이날 독거노인들의 이동을 책임지게 됐다며 이외에도 항상 독거노인들과 연락을 갖고 병원등을 모시고 다녔다"고 말했다.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고양축협부녀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축협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것이라고 말했다.<고양=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