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김득용)은 최근 젖소 도태우 참여조합원 57농가에 두당10만원씩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보상금은 57농가 1백50두에 대해 두당 10만원씩 총 1천5백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했다. 김해축협은 원유과잉생산으로 낙농가들 스스로가 애지중지 사육하던 소를 조기에 도태시키는등 나름대로 위기를 극복하려 했으나 아직까지 어려움의 긴 터널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어 도태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김득용조합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합에서는 항상 조합원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해=권기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