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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수입 저지운동 새국면

일반농가 분양저지.사료공급업체 제품 불매운동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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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생우 농가에 사료를 공급한 업체의 사료에 대한 불매운동과 수입생우의 일반농가 분양 저지 등 수입생우 저지운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규석)는 지난 28일 성명을 통해 수입 생우에 대한 제2의 투쟁과 수입생우에 사료를 공급한 B축협사료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성명서에 따르면 전국 25만 한우농가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팔탄동 소재 태평농장 앞에서 펼쳐진 '수입생우 입식 저지 투쟁'이 수입업자가 고용한 폭력조직과 공권력의 적극적인 비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우농가들은 이달 말부터 수입생우가 수입업자 농장(태평농장)에서 일반 농가로 분양되는 것을 막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면서, 이미 공포한 바와 같이 수입생우에 사료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B축협사료에 대해 그 의도를 파악하고 분석한 후 사료불매운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료불매운동을 농협사료와 전국 축협사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수입 생우에 공급되는 사료나 동물약품 등에 대해서도 불매운동에 들어갈 것을 천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축협이 수입업자에 사료를 공급한 것은 아직까지 수입생우 저지 투쟁에 대한 한우농가의 굳센 의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불매운동을 통해 사료를 공급한 B축협과 농협에 철저한 응징을 해 한우농가의 생우수입 저지 의지를 대내·외에 확실하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