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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축종별 전용공장 법제화 추진

배합사료업체간 빅딜통해...국내 상당한 영향 미칠듯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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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축종별 전문배합사료공장으로 빅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국내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한국사료협회 주관으로 열린 '사료의 안전성 및 품질관리제도 정책개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일본 독립행정법인 비사료검사료소 다께이시 고오로 이사가 밝혔다.
다께이시 고오로 이사는 이날 배합사료업체간 빅딜을 통한 '전용공장'을 추진하도록 앞으로 정부가 법제화할 계획도 갖고 있음도 밝혔다.
이를 위해 일본정부는 전용공장으로 전환함으로써 투입되는 비용을 정부가 일부 보조해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국내 배합사료업체 한 관계자는 "우리도 일본과 같이 전용공장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일부 업체는 이미 전문사료 하나만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 않냐"며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임을 시사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