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연말 건전결산 주력 결의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05 00:00:00

기사프린트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전종수 천안축협조합장)는 지난 달 29일 천안낙협에서 회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방역을 비롯한 최근 축산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올해 남은 기간 임직원이 조합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건전결산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조합장들은 올해에도 구제역과 돈콜레라 등 가축질병발생과 돼지가격하락 및 원유수급불균형 등으로 인해 축산업계가 그어느해보다 어려운 해였다는데 의견을 함께하는한편 어려울 때 일수록 임직원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술기롭게 극복하고 축산발전에 새로운 전기로 마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종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번 인근지역인 경기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조합임직원과 조합원이 보여준 구제역방역활동의 결과 구제역위기를 술기롭게 극복할수 있었다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각종 가축질병의 방역이 축산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평소 방역에 적극 나서 질병없는 축산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보고안건에서 농협충남지역본부는 가축방역활동을 비롯한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 등 축산관련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특히 미진사업에 대해 조합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서해낙협 이용구 전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지난달 8일 실시된 조합장선거에서 당선한 백영주 조합장의 당선인사에 이어 현광래 농협중앙회이사(대전충남양계축협 조합장)의 중앙회 축산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