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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29 14: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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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현대증권과 한화증권을 주간사로 정해 현재 경매가 진행중이거나 예정인 무수익 여신을 기초자산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올들어 두 번째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 증권의 이번 발행규모는 선순위 채권 8백억원과 후순위채권 8백99억원등 총 1천6백99억원이며 선순위채권의 경우 1년3개월 만기 2백억원, 1년 6개월 만기 3백억원, 2년만기 3백억원등 세종류가 있다. 특히 선순위 채권의 경우 1년 3개월과 1년 6개월 만기는 최우량등급(AAA), 2만기는 우량등급(AA)의 신용등급을 획득함으로서 전액 기관투자자에게 좋은 조건으로 판매가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중앙회 한 관계자는 "이번 자산유동화 증권의 발행으로 유동성 증대는 물론 부실여신의 축소로 자기자본금 비율(BIS) 0.03% 증가 및 자산건전성(고정이하 여신비율 3%대 진입)을 높여 농협이 우량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6월 29일에도 2천3백50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성공적으로 판매를 완료한 바 있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