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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실중 농림부 축산물위생과장 인터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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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할 때는 의욕적으로 했는데 막상 이렇게 하고 보니 미흡한 점이 여러 곳에 발견돼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보다도 행사를 1일 단축한 상황에서 오히려 지난해보다도 많은 사람이 다녀간 것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고생한 보람을 느낍니다."
올 우리축산물브랜드전을 주최한 김실중 농림부 축산물위생과장은 이번 브랜드전을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계속적으로 알릴 것임을 강조한다.
김 과장은 이번 브랜드전을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어 보려고 각종 이벤트성 부대행사를 여는 등 '소비자 모시기'에 무게를 뒀음을 말하면서 내년에는 한국마사회에서 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힌다.
"이 자리를 빌어 이번 브랜드전에 다녀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슨무슨 브랜드 이름을 걸고 이와 같은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것은 완벽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 축산물이 우수하다는 증거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우리 축산물을 보고 우리 축산업의 밝은 미래를 읽을 수 있었다는 김 과장은 내년에도 우리축산물브랜드전을 통해 우리 축산업의 향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음을 기대해 본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