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육가공공장 하나로 분임조가 지난달 21일 산업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제 2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분임조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김제육가공공장 하나로 분임조는 "직화구이 공정 설비 개선으로 원가절감" 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특히 공정불량으로 인한 구증율 7.94% 및 형태불량율 1.84%를 감소시키고 설비운전 및 숙성시간 표준화로 연간 8천9백2십5만원의 원가절감을 시현했다. 김제육가공 공장의 분임조 활동은 지난 1997년 5월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2회 이상의 발표를 통해 현장개선, 원가절감 등을 추구하며 99년 은상이 이어 올해에는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이현재 육가공분사장 이하 전 직원이 품질경영에 대한 의지와 지원의 결과이며 각 분임조 구성원들의 현장개선과 원가절감에 대한 의욕의 결과라는 것이다. 김제육가공공장은 또 이미 ISO9001과 KS인증을 획득하여 기업체질을 변화시켰으며 국내 최초로 도축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 생산의 기반을 완성해 소비자로부터 목우촌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온 우수업체와 공로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서 품질경경을 산업경쟁력 제고의 실천 수단으로 전 산업에 확산, 정착시키고 경영자와 관리자, 현장근로자가 한자리에 모여 품질혁신 의지를 굳게 다지며 노사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75년 처음 개최이후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다.<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