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료 및 단미사료 전문생산업체인 (주)지니바이오(대표이사 한 정수)가 주문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니바이오는 최근 사료첨가제나 프리믹스 등의 생산시설이 없는 업체들이나 자가배합사료를 이용하는 양축가들을 위해 사료첨가제의 개발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주문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ODM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니바이오는 ODM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술력이 없는 업체나 양축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해 줄뿐만 아니라 이 제품을 생산까지 맡아 해결해 줌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니바이오가 이번에 구축한 ODM시스템은 기존의 OEM시스템이 주문자가 만든 배합비를 단순 임가공해주는 방식이었던과는 달리 주문자가 원하는 원료를 비롯해 원하는 방향으로 지니바이오의 연구진과 함께 연구, 개발할 수 있고 기술력 없이도 원하는 사료첨가제 등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니바이오는 ODM시스템 구축으로 지금까지 나만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와는 상반되게 여러 가지 임가공 공장과 협의해도 주문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진행하기가 어려웠던 개인이나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니바이오의 제품개발은 워싱턴주립대학에서 양돈 영양학 박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2년 간 연구교수를 역임한 한면수 박사를 비롯한 우수한 연구진들이 맡는다. 지니바이오의 제품개발 연구진은 주문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가축의 사료효율, 정육률, 육질개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생균제 및 유기태 광물질 등의 사료 첨가제를 개발, 농장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