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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검사 국제규격 맞춘다

농업기계화 연구소 40주년 기념행사 열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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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소장 박원규)는 지난 1일 그동안 연구소를 거쳐간 1백여명과 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개소 40주년 기념행사 및 성능시험동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기계화연구소는 이날 이날 기념행사에서 농업기계화 연구사업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농축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농업기계화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연구소는 국제적 규격에 맞는 OECD농업용 트랙터 시험 평가실를 공개하고 향후 국제 규범에 맞는 농기계 검사를 할 수 있게된 것을 자축했다.
한편 농업기계화 연구는 지난 `70년대에는 축력을 대체 할 수 있는 기술개발로 부착 작업기와 동력 경운기의 이용도 증진 기술을 바탕으로, `80년대에는 부족 노동력을 대체 할 수 있는 노동력 대체 및 보완 기술개발로 수도작 중심으로, `90년대에는 경영개선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기술 개발로 특히 수도작 중심에서 벗어나 원예 및 축산 의 기계화와 자동화 중심으로, `2000년대에는 고능률, 친환경, 고부가가치 및 농업기계화 기술 개발로 각각 전환되는 등 농기계 산업이 현실성 있게 변화해 왔다고 이날 농업기계화연구소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