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협본부는 지난 2일 제7회 경기도 농어민의 날을 맞아 한우고급육경진대회를 실시 많은 한우농가를 비롯 축산인들의 한마당 잔치를 이뤘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한 한우의 도체 심사결과 출품축 33두중 27두가 특사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아 경기한우 고급화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고급육 경진대회에서는 브랜드 부분에서는 양평개군한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일반부분에는 동두천의 이용하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최우수상을 차지, 영예의 도지사상과 3백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브랜드부분 우수에는 포천의 백운한우, 일반부분에는 포천 안용태씨와 남양주의 원종구씨가 각각 차지했다. 금번 브랜드 부분 최우수 영예를 안은 양평 개군한우는 1등급 출현율이 82%를 보이고 있으며 2000년부터 연속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로써 전국최고의 한우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양평개군한우는 고급육 프로그램에 의해 사육된 한우로써 조사료 위주의 사양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삼성프라자 분당점에 한우고급육을 공급하는데 성공, 명실상부 경기도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고급육으로써 브랜드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한우산업 발전지표가 되고 있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가 한우고급화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우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는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행사에 입상은 브랜드부분과 일반부분으로 나눠 브랜드부분의 경우는 최우수에 양평개군한우가 A1+,B1+, 우수 포천 백운한우A1+,B1=, 우수 광주시 한우600A1,A1+를 차지했으며 일반부분에는 최우수에 동두천의 이용하씨의 한우가 A1+, 우수 포천 안태용A1+, 우수 남양주원종구씨가B1+로 각각 수상했다.<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