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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산업이 뜬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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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산업이 축산업계의 새로운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완동물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 앞으로 시장성동 좋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들 업계관계자들은 특히 애완동물 시장이 성장가능성에 대해 핵가족화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고 국민소득도 1만불 시대여서 애완동물 인구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사료업계의 경우 애완동물용 사료 출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사료생산에 참여하고 있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물약품 업체들도 기존 백신 생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종합적인 용품생산까지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애완동물분야는 일부 업체들이 사료와 백신, 심장사상충 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상당수의 업체들이 애완동물시장에 깊은 관심을 타나내고 있다.
더구나 일부 업체의 경우 축산쪽보다 애완동물 분야의 매출이 앞서고 있는 등 애완동물이 축산업계의 새로운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모 축산단체도 애완견의 혈통등록을 위한 작업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ㅎ사의 경우 축산분야보다 애완동물용 약품등의 매출이 축산분야보다 앞서고 있으며, ㅇ사의 경우 동물약품은 물론 종합적인 용품까지 판매하기 위해 현재 시장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ㅇ사의 경우도 애완동물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ㅅ사는 애완동물 산업분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강원도 모 농촌지도소의 경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애완동물 생산 지도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료회사인 ㄷ사도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최근들어 축산분야의 많은 업체들이 애완동물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애완동물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며 "최근들어 축산관련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거나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