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두)은 지난 9일 코엑스 회의실에서 농림부와 코엑스의 후원으로 '농기계 수출 활성화'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첫 번째 주제인 '수출유망국가 농기계산업 현황'에서는 중국의 농업기계유통협회 부회장인 조문겸씨가 △중국 농업기게 현황에 대해 미국의 아그라캣(주)의 대표인 제임스 스티어씨가 △미국 농업기계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으며 충북대하교 농기계공학과 대학원 김창복씨와 대양기계(주)김승일 과장이 통역을 맡아 진행됐다. 두 번째 주제인 '벤치마킹 사례'에서는 인도네시아 전 농진원장인 하림 파로게씨가 인도네시아 농업기계시장 진출사례를 발표했으며 드라스타인도(주) 박계순 사장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윤여두 조합장은“세계의 농업이 토지 집약형에서 기술 집약형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각적이고 철저한 준비만이 생존 할 수 있다”며 생존의 대안으로는 “해외마케팅 비중을 높이고 각종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농기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농기계 시장의 조사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수 자리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하였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