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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청정화·위생확보 주력키로

양계협 종계분과위, 올인-올아웃·환우자제 노력해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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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3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종계장 위생확보 및 청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종계부화장 대표자들은 추백리와 가금티푸스 등 살모넬라 방지를 위해서는 종계장에서의 올인-올아웃 체계 확보와 환우자제 등 농장차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일부 참석자들은 원종계 단계에서 부터의 철저한 살모넬라 검색과 관리를 주문하는 한편 최근 종계를 포함한 양계사료의 품질 및 위생수준에 의문을 제기하고 확실한 검증작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추백리 검진도 실시치 않는 미등록 종계장이 가금티푸스 등 살모넬라균 확산의 주범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종계장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 이들에 대한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이를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최근 육용병아리가격이 수당 4백20원으로 상승한 것과 관련, 원종계수입에 증가에 따른 종계입식과 병아리생산잠재력 등을 감안할 때 언제라도 폭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신중한 농장경영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한국원종 관계자들은 한국원종출범에 따른 의의와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종계부화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