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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우리가 지킨다 결의

청양축협 전이용대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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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을 위협하는 아무리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더라도 우리축산을 현장에서 지켜나간다.”
청양축협(조합장 이학배)은 각종 축산을 위협하는 여건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축산업에 전념한 양축조합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으로 양축의지를 다짐하는 축제한마당인 “2002조합사업전이용대회”를 실시, 또한번 축산인의 하나됨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질병과 가격하락의 연속 등 축산을 위협하는 일련의 상황속에서 실시된 올해 전이용대회는 그만큼 이를 극복하고 축산인의 결집된 의지를 통해 조합원의 하나됨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어느해 대회보다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지난 16일 청양군 문화센터에서 풍물놀이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행사에 들어간 전이용대회에서 1부행사는 조합사업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게 감사패 전달에이어 조합장인사 및 결의문 채택, 조합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학배조합장은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등 각종 가축질병의 발생으로 올해는 축산인에게 가장 어려운 한해였다.”며“다행히 조합은 조합원의 전이용에 힘입어 흑자결산이 무난할 것”이라고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이용대회의 중심인 제2부행사에서는 농촌 축산인들이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거나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위해 서울대 명예교수인 허정박사를 초청, 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주제강연이 있었는데 허박사는 “식생활의 변화로 우리건강도 위협받고 있다”며“건강의 기초가 되는 식생활의 개선으로 건강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제3부행사에서는 행운권을 추첨, 총 68명에게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이 경품으로 지급되었다. 감사패 수상자:이창영 강찬모 윤영수 이창예 유종식 조합원.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