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안덕수)는 내년도에 양돈 갓난사료 공동구매사업 조기정착 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양돈조합연합회는 지난 19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2002년도 제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양돈조합연합회는 11월말부터 출시되는 양돈 갓난사료 공동구매사업을 회원조합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급을 확대,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분뇨자원화 방식 중 우수 모델을 선정할 계획이며 조합직원을 공동으로 채용하고 공동으로 연수함으로써 우수 인력을 확보, 조합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올해 수출부위(안·등심, 후지)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던 '인기메뉴개발사업'과 관련 조합별로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시 홍보비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도 조합원농가들과 조합직원들을 대상으로 양돈경영자 교육과정 개발,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양돈전문 경영기법 및 기술지도 교육 등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