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유소비 감소에 따른 분유재고 증가, 체세포수 강화에 의한 유대산정체제변화, 그리고 목장에 대한 유량 쿼터제결정등으로 낙농경영이 더욱 어려워 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안성연수원(원장 채수운)은 오는 29일 안성연수원 제2교육관에서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낙농위기 극복을 위한 체세포수 1등급 생산과 농가대응전략이란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안성교육원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안고 맡은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농가들에게 우유소비 부진에 대한 농가 대응책 마련 및 체세포수 1등급 원유의 생산을 통한 수익성 증대라는 주제로 유질유방염연구회와 낙농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어려운 가운데 낙농인들의 만남의 자리가 필요로 하고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산동성 문등시축산국장인 왕지훼의 낙농해외 진출을 위한 중국낙농산업현황, 강성원성원유업사장의 시유 자가브랜드성공사례, 문진산수의과학검역원의 체세포수 감소제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이상근서울우유지도사의 체세포수 개선사례, 서국현축산기술연구소연구사의 효과적인 유방염치료대책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낙농가들의 농장경영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참석 희망자는 11월 26일까지 거주지 축협, 낙협, 농협, 또는 안성교육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성교육원 제2교육관 이학림교수(031-659-3511)로 문의하면 된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