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 15일 한우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관 강수원 박사를 초청, 생산성향상을 위한 번식 및 비육우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높은가격을 형상하고 있는 송아지 가격으로 농가들이 입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번식우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비육농가들의 저비용을 통한 고급육의 생산이 그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조합은 이날 교육을 통해 송아지 조기이유방법, 어린송아지 사육기술 및 고급육생산기술 등에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 박승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가격의 강세로 한우사육에서 번식우사업과 저비용의 고급육 생산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오늘교육이 한우농가의 사양관리기술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수원 박사는 번식우 사양관리를 통해“ 농가 번식우 중에는 신체충실지수 2.0이하와 3.5이상의 비율이 42.4가 되는 등 지나친 과비 또는 야윈 개체가 많아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신체충실지수에따른 번식우 사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번식우의 신체충실지수가 2.5에서 3.0이 되도록 신체충실지수 측정에 의한 적정사양관리로 번식장애발생비율을 낯추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송아지 사육을 위협하는 각종 송아지 질병을 예방하기위해 “사양관리의 개선을” 강조한 강박사는 각종 예방접종을 바탕으로 대용유 급여의 중요성과 함께 초유는 생후 2∼3일간은 필히 급여하고 가능하다면 초유에서 대용유로 교체시기에 대용유와 초유를 1:1로 혼합해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