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송건섭)은 지난 20일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PMS연구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돈조합은 80농가에서 기록한 7년간의 데이터를 가지고 만든 PMS전산기록분석책자를 발행, 양돈농가에 보급해 양돈인들의 생산 및 경영기술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백종열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94년 6농가로 시작한 PMS연구회에 참여하는 농가가 이제 80농가로 늘어나고 PMS전산기록책자를 양돈농가의 분석자료로 활용해 과학적인 양돈의 실현이 가능했다”며 “이제 농장간의 비교검토를 통해 초우수농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백상임이사는 “조합원의 생산성향상을 위해 PMS를 업그레이드 시켜 조합원이 보다 필요로 하는 사양관리시스템으로 만드는 한편 외국의 컨설팅업체와도 교류해서 정보교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정책자금 등 자금지원에 있어 농업경영종합자금으로 통합되어 회수가능성 및 경영상태를 종합해서 지원한다는 정부의 방침에따라 조합원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농업경영종합자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홍성여고 2년 이재옥 양 등 2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양돈조합 정준호 센터장의 “PMS생산성향상 및 경영분석”, 손중천 박사의 “원가절감을 위한 사양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