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 21일 근환관에서 2002년 농협장학생으로 선발된 농업인자녀 1백5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정대근 회장은 이날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하면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농업과 농촌발전의 동량으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6월 농업인들의 학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금 1백억원 규모의 농협장학회를 설립해 이번에 처음으로 1백59명에게 2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