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25, 26, 29일 3일간에 걸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02년 축종별(낙농, 한육우, 양돈)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은 낙농조합원 대상으로 건국대학교 김현진박사를 강사로 초빙,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의 합리적이용, 겨울철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26일에는 한육우조합원을 대상으로 수익증대를 위한 비육기술에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9일에는 강원대 채병조박사를 강사로 초빙, 겨울철 모돈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기간동안 윤기섭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농산업에 있어 조사료확보문제와 원유쿼터제실시등으로 낙농산업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한육우의 경우 생우가 수입되는등 쇠고기 시장에 있어 갈수록 수입쇠고기 시장에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이며 양돈산업의 경우는 구제역과 더불어 돼지콜레라 김포강화지역을 대상으로 계속 확산됨으로써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윤조합장은 "지역축협을 중심으로 양축농가들이 똘똘뭉쳐 하나가 될 때 비로서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다"고 전제하고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양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