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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테크, 중남미 시장 개척 본격화

쿠바아바나 박람회서 호평…별도 T·F팀 운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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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제조기·잔가지파쇄기 및 녹용절단기, 사료배합기 전문생산업체인 대동테크(대표 오헌식)가 중남미 시장 개척을 본격화 한다.
대동테크는 최근 막을 내린 제20회 쿠바아바나 국제박람회에 참가, 중미 및 카리브지역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중미지역 수출을 위한 별도의 Tarsk Force Team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쿠바아바나 박람회 기간동안 4백여건이 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려 향후 중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인 피델 카스트로의 친형이자 쿠바 농업 자문관인 라몬 카스트로가 1천6백여 전시업체 중 유일하게 대동테크 전시관을 방문, 장시간에 걸쳐 사료제조기·잔가지파쇄기에 대한 관찰과 설명을 듣는 등 정부관계자와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오헌식 사장은 "침체된 국내 농업과 농기계산업의 불황을 탈피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 개척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이번 쿠바 아바나박람회는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