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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크' 연간 1만톤 판매 기록

대상농장, 냉장육부문 국내 최초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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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농장(대표이사 정호철)의 '하이포크'가 냉장육으로는 국내 최초로 연간 1만톤 판매를 기록했다.
대상농장은 냉장육 브랜드인 '하이포크'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금년 11월 10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이포크 판매량 1만톤은 돼지 마리수로 환원할 경우 25만두에 해당하며 보통 음식점에서 1인분을 2백g씩을 판매한다고 할 때 5천만명이 '하이포크'를 먹었다는 얘기다.
대상농장 경영전략팀의 송삼권씨는 “대상농장의 '하이포크'가 이뤄낸 냉장육 연간 판매 1만톤 달성은 그동안 꾸준한 브랜드 전략과 대상농장의 임직원 등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이포크'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기 위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삼권씨는 특히 내년도에는 브랜드의 성장단계에서 성숙단계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 좀더 내실 있고 고품질, 균일한 돼지고기 공급함으로써 올해보다 15∼20%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3년 출시된 '하이포크'가 올해로 출시 10주년 맞았으며 이를 기념하고 1만톤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할인마트 등을 통해 오는 12월 15일까지 '하이포크'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드럼세탁기, 전기그릴, 육수본 등 나눠주는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