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살아있는 돼지에 폐검사 등과 같은 대대적인 농장점검 서비스로 12월 양돈시장을 집중 공략하면서 이 여세를 몰아 내년 양돈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우성사료가 이같은 농장점검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게 된 것은 SOS 캠페인에 따른 농장점검 서비스 가운데 최적의 환경관리를 위해 호흡기 질병을 컨트롤하는 것이 농장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 실제로 전국적으로 살아있는 돼지의 폐검사를 통해 출하일령을 단축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양돈농가들 사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니까 살아있는 돼지의 폐를 검사하고 사진으로 판독한 다음 서울대 WIN-VET 서비스를 통한 약제서비스를 지원하고, 또 다시 우성사료 환경관리 프로그램에 의한 토탈솔루션 컨설팅으로 출하일령 단축의 실질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농장주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을 수 밖에 없는 것. 그런데다 특히 수익개선의 탁월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폐검사를 의뢰하는 농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우성사료는 최근 폐검사 의뢰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계열사인 우성양행의 수의팀, 서울대 WIN-VET 팀과 보다 긴밀히 연계, 전국적인 영업네트워크를 통해 페검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시말하면 고객이 언제든지 요청만 하면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우성사료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22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돼지 사육두수 증가와 함께 저돈가시대의 장기화에 따른 양돈경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저돈가 극복을 위한 환경관리 개선 세미나'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논산공장 조정익 PSM은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관리만이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양돈산업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면서 "우성사료의 농장점검서비스를 통한 도축장 폐검사 서비스는 현재 국내 사료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써 농장의 실질적인 생산성 증가와 호흡기 컨트롤에 따른 출하일령 단축으로 연간 두당 수익의 기쁨을 톡톡히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양돈캠페인을 준비한 조성복 양돈 PM은 "농장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돈육 생산을 위한 최적의 제품개발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사양가와 함께 호흡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캠페인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업계 1위 탈환의 시발점이 되는 캠페인이 될 것"임을 밝혔다. 김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