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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생명과학(주), 내달 '당뇨쌀' 출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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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바이오벤처기업인 알앤엘생명과학(주)(대표이사 라정찬)이 기능성 쌀인 '당뇨쌀'을 개발해 다음달 초부터 홈쇼핑방송을 통해 일반에 출시에 들어갔다.
알앤엘생명과학(주)이 개발한 당뇨쌀은 기존의 일반쌀에 천연물인 항당뇨성물질을 마이크로코팅 공법으로 코팅한 것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인 혈당조절 효과 및 당뇨로 인한 합병증의 지연 또는 예방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당뇨쌀은 알앤엘생명과학이 보유하고 있는 천연물스크리닝 기슬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서울대의 동물임상시험결과 안전성등이 입증되었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로병원에서 1차 임상시험 결과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한다.
알앤엘생명과학(주)은 12월부터 고려대 의대 및 카톨릭대 병원, 을지병원에서 각각 다시 임상시험을 실시하게 되며 그 결과는 내년도 당뇨학회에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알앤엘생명과학(주)은 당뇨쌀을 오는 12월 8일부터 농수산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미국에는 교포를 대상으로, 일본에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수출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