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평택축협 관계자 60여명 청주배합사료공장 견학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1.29 00:00:00

기사프린트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19일 전현직임원 및 조합장, 대의원, 축산계장 및 총무,낙우회장 및 총무, 축사모공동대표, 검정농가협의회임원, 선거관리위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배합사료공장을 견학했다.
조합측은 배합사료이용 활성화운동 차원에서 조합에서 가장많이 취급하는 농협사료 청주사료공장을 견학함으로써 배합사료가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되는 모습을 조합원들이 직접 목격함으로써 사료구매율을 더욱 높이고자 이번 청주사료공장 견학을 갖게 됐다.
평택축협 안중지점과 송탄지점에서 버스 2대에 나눠타고 11시에 청주사료공장에 도착한 조합원들은 청주사료공장측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공장의 현대화된 사료시설라인과 공장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조정실을 둘러보았다.
이밖에 평택축협은 사료이용양돈조합원들에게 최근 강화와 김포지역에 돼지콜레라가 확산됨으로써 돼지콜레라 소독약품인 울트라시안산-콤프 360kg을 구입, 양돈농가 자가방역 차원에서 300kg을 지원하고 콜레라 유입 방지를 위한 소독약품 공급에 나섰다.
이환수조합장은 "조합원들이 구매하고 있는 배합사료가 어떻게 만들어 지고 있는지 조합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필요성"이 있으며 "또한 최근 악성가축질병인 돼지콜레라가 발생되어 김포와 강화지역 양돈농가들이 비상이 걸린만큼 유입방지를 위해 양돈조합원을 대상으로 소독약품을 공급, 질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질병발생을 최소화해 가축질병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평택=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