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상임 본부장 이우재 대한수의사회 회장)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오제스키병 실태파악을 위한 채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채혈 대상시군은 경기도 용인시를 비롯 모두 14개 시군이며 해당 시군 전 양돈농가의 모돈과 종웅돈에 대해서 채혈검사가 실시된다. 이번 채혈 대상에는 그러나 올해 9월 이후 모돈 종웅돈의 오제스키병 혈청검ㅎ사를 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가축바역위생지원본부 최홍렬 사무국장은 "돼지 오제스키병 감염 양성돼지를 빠짐없이 색출해 도태, 청정화를 위해 채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도태장려금도 50% 인상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한 만큼 채혈검사에 적극 협조해 오제스키병을 조기에 근절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