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인 오일휠터,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 타이밍 밸트등 자동차 관련 제품을 생산 및 수출를 하고있는 코리아모터스(KMC·대표 정우진)사에서 150여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세계 3대 건설업체인 케이스사로부터 한국총대리점을 계약하고 케이스 스키드-로더를 수입하고 국내시장에서 건설업체와 축산농가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스 스키드-로더는 1825형, 1838형, 1840형, 1845C형, 75XT형등 다양한 모델과 작업성에 따라 부착하여 작업효율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작업기를 공급하고 있다. 코리아모터스에서 중점적으로 공급을 할 제품은 1845C형제품과 75XT형으로 국내에 상륙하여 12년간 소비자의 찬사를 받아온 1845C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75XT형과을 중심으로 양축농가에 공급 할 계획이며 다양한 작업기로 성능을 높이는데에도 홍보를 강화 할 예정이다. 과거에 스키드-로더만 국내에 공급하였으나 케이스사가 삼성중공업과 도져를 1만여대 수출하여 국내에 공급된 것을 계기로 건설업체에서 로더와 도져를 총판으로 계약을 하면서 축산농가에 일부 공급되다가 명맥이 이어지지 않았었다. 코리아모터스사에서 케이스사 총대리점을 계약한 것은 케이스사에서 2년간 대리점을 물색한 결과 판매망이 조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배경으로 이례적으로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선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딜러제로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인 로더는 A/S까지 딜러에 의해 운영될 것을 대비하여 판매망을 구축하고 부품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다량의 부품을 확보해 놓고 있다. 딜러조직은 영등포에서 서울 경기, 광주는 호남, 부산은 경북, 아산은 충청지역을 각각 맡아 공급과 A/S까지 일괄 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된다. 축산분야는 로더 업체에 오랜 기간 근무한 김태준씨를 영업이사를 영입하여 채비를 갖추고 있다. 케이스 스키드-로더는 대용량의 유압체계와 탁월한 냉각장치를 가장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손쉬운 일상정비와 작업을 위한 오일체계와 주행용 오일체계를 완전 별도 운영으로 작업성과 유지보수비용이 적게드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엔진은 4천CC의 대형엔진으로 험지나 고난도 작업시에도 힘이 달리거나 저속회전에도 높은 출력을 발휘하며 저렴한 보수비와 예열이 필요없는 시동으로 성능과 내구성이 높다. 주행은 유압식으로 좌·우 독립구동을 하며 모든 동작은 손으로 작동하게 설계하고 시트바를 올리면 모든 동작은 정지상태로 돌아가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조종석은 운전자의 의도에 충실하게 응답하는 조종장치, 기술적으로 진보된 계기판, 탁트인 작업시야, 안락한 의자등 능률적인 조종공간을 갖추고 있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