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업 등록제는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중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등록제를 시행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협회는 '정부는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축산업 등록제를 실시할 예정(축산법 개정안 국회통과)인데, 양돈업의 경우 등록기준 두수는 몇 두가 적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란 질문의 설문조사에서 11월 29일 현재 총 4백48명의 응답자중 56%인 2백51명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1천두 이상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응답이 20%(91명)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5백두 이상(12.7%)), 2백두 이상(4.5%), 7백두 이상(3.3%), 3백두 이상(3.3%) 순으로 조사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