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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그룹회장 방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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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의 김홍국회장이 최근 북한을 방문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 목적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홍국 회장은 지난달 29일 자사의 북한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해외사업팀 오관석 전무 와 함께 북경을 거쳐 북한에 입국, 오는 7일까지 10여일간을 머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서는 북측이 그간 양계산업과 국내업계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상황에서 이번 김회장의 북한방문이 처음이긴 하지만 하림그룹 개별적으로 이뤄진데다 다소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대북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하림은 수년전부터 'KG프로젝트'라는 대북사업 계획을 추진해 왔을 정도로 북한진출에 강한 의지를 표출해왔었다.
다만 최근들어 공식석상에서 김회장이 대북사업에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데다 얼마전 이뤄진 북측의 고위급 경제시찰단 방문도 (주)마니커가 대상이됨으로써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육계업계의 북한진출 선두주자로 마니커가 급부상한 상황이다.
한편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김회장의 북한방문이 미국사료곡물협회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하림에서 수백만달러의 투자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