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소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 진단 및 위험평가기법'에 대한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현재 세계의 광우병 상황 및 위험평가 기법(스위스 광우병 전문가 다가마 헤임 박사) △한국의 광우병 예방대책(농림부 김태융 사무관) △현재 일본의 광우병 방역상황(일본 광우병 전문가 가츠하기 스기아라) △한국 재래산양 및 한우의 정상 Prp 유전자 다양성 분석(주이석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해외전염병과장) △현재 한국의 크로이트펠츠야콥병(CJD) 변형 크로이트펠츠야콥병(vCJD) 연구 및 조사사항(한림대 의대 김용선 교수) △종합토론(좌장 안수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연구부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개최는 유럽연합(EU) 및 OIE(국제수역사무국)의 '광우병 위험도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데 목적이 있으며 외국 광우병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광우병 예방대책 활용하기 위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