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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협, '퍼스트' '참우리' 시장확대

임시총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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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 의결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국의 WTO가입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라 우리 축산업은 더욱더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합원들은 앞으로 남보다 먼저생각하고 노력하고 연구하여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지 않고서는 국제 경쟁에서 이길수 없다며 수원축협은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판매할수 있는 판로를 개척코자 '퍼스트'와 '참우리'라는 두 개의 고유브랜드를 상표등록해 고급육 시장확대와 판매량 증대를 위해 노력해 갈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축협은 내년도 총사업물량이 5백79억원이 증가한 4천2백83억원으로 116%를 늘려 계획을 수립했으며 특히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의 경우는 10억원에서 14억원으로 4억원이 증가해 무려40%나 늘어났다.
수원축협은 내년도에는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확대와 실질적인 교육지원사업 기능 강화, 경쟁력있는 사업 집중 육성, 책임경영제 도입등 4가지 사항을 집중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