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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축협, 살처분농가 피해보상 최선

임시총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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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달 28일 용인시 오성프라자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한 이날 조성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백암지역에 구제역이 발생되어 많은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모두가 축협을 중심으로 하나가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용인축협은 살처분 농가들의 적절한 피해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용인축협은 내년도에 본소를 신축해 새롭게 도약키로 했다. 현재 건물은 건축된지 오래되고 특히 사무실이 좁아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판매장 자리에 건물을 신축해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용인축협은 내년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태어난다는 방침아래 내년도 지도사업비를 올해보다 2억여원이 증액된 5억1천79억원으로 책정했으며 특히 내년에는 한우브랜드 개발비를 책정함으로써 본격적인 축산물 브랜드사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또한 안산연합사료인수에 조합이 참여한 만큼 용인축협사료 홍보강화 및 계통사료 전이용을 확대해 조합발전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용인=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