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축산경제부문은 2003년에는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가공·유통사업의 역량 강화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축생산기반 조성과 동시에 우수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세워놨다. 내년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의 사업계획 내용중 주요부분을 소개한다. ■가축 생산기반 조성 및 우수 축산물 생산지원 ▲지역본부 중심 컨설팅 체계구축 등 컨설팅 운영 효율화 도모=지역본부 인력풀 운영, 장비지원 등 컨설팅 기능보강에 3억2백만원을 투입, 인력풀을 1천명 구성하고 현장컨설팅은 7천농가를 대상으로 1백50회 실시한다. 축산종합컨설팅 사업비 및 기초기술 지원에 13억6천5백만원, 컨설팅사업단 및 축산사이버 컨설팅 운영에 3억원의 예산을 세워놨다. ▲구제역 재발방지등 안전축산물 생산지원 활동 전개=9억원을 들여 생석회, 소독약품 지원등 구제역 재발방지 사업을 펼치며 HACCP인증조합 및 축산물 위생검사에 2억4천8백만원을 지원한다. 돼지콜레라 방역대책사업 및 가축무료순회 진료에 2억3천4백만원을, 조합동물병원 운영 및 가축공동방역사업단 활성화에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가축음용수 분석지원 및 축산환경 개선제 시범에 8억2천5백만원을 배정했다. ▲한우번식 기반조성 및 낙농지도사업 실시=안성목장을 한우번식우 목장 모델활용등 한우 생산기반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가축공제가입비, 바코드귀표 구입비, 면역백신지원에 6억5천만원, 한우개량농가 등록우 인공수정료 지원에 5억원을 투입한다.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등 우수 축산물 생산·소비연구도 진행한다. 선도농가 경영모델 발굴 보급등 낙농활성화 지원을 위해 조합 TMR사료공장 생산설비에 1억1천만원을 보조하며 낙농헬퍼 사업비 및 조합 계약수의사 운영에 2억5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양돈·양계사업 생산지원 및 수급안정 기능 강화=돼지 인공수정센터 및 종돈장 보유조합에 1억원을 지원하고 축종별협의회 운영활성화와 축산물 수급안정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란유통용 냉장차량 및 시장개척자금으로 2억원을 지원하고 산지·소비지 유통점간 제휴 및 직거래에 3억원을 지원한다. ▲고급육 생산을 위한 품질 경쟁력 제고=초음파 육질진단 지도시스템 개발에 2억원을 투입하고 축산물 품질고급화 및 기능성 축산물 생산연구에 1억6천4백만원을 지원한다. 양돈·양계 농장별 품질인증제 도입으로 고품질 안전육 생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농장품질인증제는 1억4천8백만원을 들여 단계별 인증조건에 부합되는 농장을 지정·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적용하며 내년도 2백40농가, 2004년 4백20농가, 2005년 6백50농가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축산물 유통정보화 및 수출활성화·소비촉진 지원=축산물 유통정보 사이버망 및 전자거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계열화사업 기반구축 및 브랜드 개발 육성에 3억4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해외 축산물 브랜드전 참여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2억8천4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중국 축산협력사업 활성화 방안도 적극 강구할 방침이며 축산물 소비촉진 활동에 5억원을 배정해 적극 지원한다. ▲계통조직을 활용한 판매기반 조성=축산물 공판장과 종합유통센터의 권역별 연계 강화를 추진한다. 서울·부천공판장은 수도권·충청권 유통센터와, 영남권유통센터는 고령공판장과 호남권유통센터는 나주공판장과 연계토록 한다. 출하물량 우선배정 및 출하예약제를 확대 실시하며 공판장별 특화사업을 개발토록 한다. 이에 따라 서울공판장은 고급육 전문시장으로 육성하고 부천공판장은 수도권 서부지역 육류공급 기지화, 나주·고령공판장은 호남·영남지역 중심시장을 목표로 육성한다. ■경영건전성 확보를 위한 가공사업 체질 개선 ▲고부가가치 중심의 가공사업 추진 확대=계육가공사업중 냉식 및 외식사업 취급비중을 올해 9%에서 내년도 25%로 확대해 수익구조를 개선한다. 냉식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거래처를 올해 1백49개소에서 내년도 2백43개소로 확충한다. 또한 또래오래 가맹사업을 본격 추진해 올 20개 매장에서 내년도 70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매출목표도 올해 6억5백만원에서 내년에는 70억원으로 늘렸다. 또래오래는 마케팅 차별화로 토종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마케팅 활동 및 경영관리 강화=편의성·기능성 강화 및 비선호부위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농·축산물 혼합세트 개발등 상품력 강화를 추진한다. 목우촌 체인점도 올해 76개소에서 내년에는 1백6개소로 확대 개설한다. 주력제품 외 PB상품·OEM제품 구매처 확보 등으로 생산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다. TV광고등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 적극 전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도 노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