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염소축산업협회(회장 임해수)는 지난달 25일 대구대학교 자연자원대학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염소축협 정기웅 조합장, 대구·경북양계축협 우대일 조합장, 영남축산진흥회 류종래 회장과 전국염소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1C 흑염소 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다. 임해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의 수입자유화에 따라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가 절실히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21C를 대비한 흑염소 사육농가의 현장 애로 기술과 흑염소 산업의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흑염소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일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흑염소 사육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 박용균 원예축산계장의 「재래 흑염소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서 ▲가고시마 대학 만전정치 교수의 「일본의 산양사육 및 소비동향」에 대해서 ▲축산기술연구소 남원지소 최순호 연구사의 「흑염소 생산성 향상 기술」에 대해서 ▲동 연구소 최창용 연구사의 「흑염소 질병」에 대해서 ▲(주)약신유통 양희철 사장의 「흑염소 전문점 성공사례」에 대해 강의가 있었으며 심포지엄 이후에는 한국 축산업협회 정기총회가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