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는 유일한 우리민족 고유의 유전자원으로서 5천년 역사와 함께 해 왔듯이 우리 민족의 자존심인 한우는 영원히 후손에 물려주어야 한다" 38년 동안을 한결같이 한우사랑운동을 실천하며 한우사랑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백순용 회장은 한우에 대한 열정을 이 한마디로 대신한다. 백회장은 한우사랑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한우사랑연구회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한우번식기반 안정을 위해 송아지 설사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정리해 전국의 한우사육농가들에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제역 발생과 함께 기립불능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과 농가의 예방대책 홍보가 부족해 피해가 컷던데 대해 지역 조합장과 낙우회장, 여성단체 등에 "기립불능증후군의 종합검토와 대책" 홍보전단을 일일이 발송하기도 했다. 백회장은 "한우고기가 육질이 좋고 맛있는 이유는 첫째, 한우고기는 근섬유의 조성이 가늘고 섬세하며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 조성이 좋아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둘째, 한우는 우리나라 환경에서 사육되어 안심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셋째, 한우고기는 도축후 수일 내에 우리의 식탁에 오를 수 있어 신선하다. 넷째, 한우는 4계절이 뚜렷한 자연환경에서 사육되어 맛이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그 동안 한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1백50여권의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의 책자를 발간했으며 묵묵히 한우사랑운동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88년 올림픽기장과 97년 농어촌진흥대상, 2000년 5.16 민족상, 올해는 농업인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회장은 앞으로도 몸을 움질일 수 있는 한 계속해서 한우사랑연구회를 중심으로 백순용 무료 컨설팅 등을 전개하면서 한우사랑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