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 승인했다. 이날 남길우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우리 양축농가들에게는 시련의 한해였다며 구제역과 돼지콜레라등으로 많은 가축들의 살처분과 우유의 과잉생산에 따른 잉여우유문제, 돼지가격하락, 닭값이 생산비이하로 떨어지는등 우리 양축농가에는 어려움만 가중된 한해였다고 회상하고 하지만 우리 양축인들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축협의 2003년도 사업계획은 올 해에 비해 1백20억원이 늘어난 1천4백3억원으로 책정하여 112%가 증가했다. 특히 양평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의 경우는 지난해보다 163%가 증가한 2억67백만원의 지도사업비를 책정해, 양축농가와 한발 더가까이 하고자하는 모습을 비쳤다.<양평=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