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살처분과 살처분에 따른 혐오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돼지 전살기 차량이 운영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올해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인해 살처분 가축이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살처분과 살처분에 따른 혐오감을 해소키 위해 국고 보조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돼지 전살기 차량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돼지 전살기 차량은 운전요원 2명에 가축유도인원 5명 등 총 7명의 인원으로 시간당 3백60두의 돼지를 살처분할 수 있다. 돼지 전살기 차량 도입은 오는 31일 최종 완성될 예정이며 내년 1월초에 시운전 및 최종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