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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목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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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검정사업에 충실하면서 낙농을 하고 있습니다. 낙농을 한지는 오래되었으나 주먹구구식으로 하다가 5년전부터 한국낙농경영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검정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한국낙농경영협의회가 지난 4일 실시한 제21회 우수농장의 날에서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충남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제승목장의 김현일 사장은 협의회와의 인연으로 본격적으로 검정사업에 참여하면서 낙농에서 검정사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절감하고 있는 낙농인이다.
제승목장은 효율적인 유질관리노력을 통해 체세포에서 1등급이 85%, 연평균 세균수에서도 1급을 받을 정도로 성적이 좋게 나오고 있다. 제승목장의 사육규모는 착유우 36두에 육성우를 포함해 85두로 일일 1.1톤을 착유해서 전량을 연세유업에 납유하고 있다.
제승목장은 이모작으로 부족한 조사료를 해결하고 있다. 올해는 잦은 비로 못했지만 옥수수 후작으로 연맥을 식재,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다. 1만평의 부지에 착유우를 방목했는데 우유가 안나와 걱정이라는 김현일 사장은 육성우를 방목할 생각이다.
“예산지역에는 한국낙농경영협의회 회원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검정사업을 실시하면서 이제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검정사업을 소개하고 확대하는데 많은 노력과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제승목장은 2년전에 우사를 신축하고 목장을 현재의 위치로 확장이전했다. 4번째 축사를 이동하면서 450평규모의 하우스우사를 갖게 되었다. 현재의 우사는 급경사를 매립해서 김사장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도맡아 자가노동력으로 해결했다. 하우스 우사지붕에는 여름에 채광망을 설치해서 여름에도 일정한 유량생산효과를 유지하고 있다.
송아지는 품평회에서 구입하고 있는데 거의가 기초등록우이고 품평회에서 사온 송아지들이 예상외로 좋아 만족하고 있다고 김사장은 설명했다. 선형심사결과 최고 85점에서 74점까지 나왔다는 것.
제승목장은 하루 1.4톤까지 착유했으나 쿼터량이 적어 아쉬움속에서도 20마리를 팔아야 했다.
제승목장은 관련업체로부터 캐나다산 티모시를 시험사육용으로 많이 확보해놓아 가뜩이나 어려운 조사료구입난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있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