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소재 신흥목장(사장 조희철)이 대한제당 무지개 사료와 인연을 맺으면서 눈에 띄게 변화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흥목장이 낙농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당연한 일. 그도 그럴것이 신흥목장은 원유생산량에 있어서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살 정도로 향상된 유량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특히 농가 수익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체세포수와 세균수에서도 1등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 사실 그동안 신흥목장은 두당 평균유량이 약 24∼25kg의 평범한 목장이었다. 그런데 무지개사료의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현재는 두당 평균 유량이 31∼32kg의 우수한 목장으로 변신하게 된 것. 그렇다면 무지개사료는 어떠한 방법으로 신흥목장에 컨설팅을 해 온 것인가. 무지개사료는 그만의 노-하우로 꼽히고 있는 TMR급여프로그램인 데어리컴프로그램 및 조사료 분석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무지개사료 호남본부에서는 특별히 젖소의 발굽삭제와 조기 임신진단서비스도 해 줌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무지개사료만의 노-하우인 것. 이에 따라 신흥목장은 현재 TMR급여 방식 및 템덤착유시설에 의한 자동화로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낙농사양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신흥목장 조희철 사장은 "그동안 무지개사료와의 만남 이후 꾸준한 성적 향상으로 이같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저의 목장을 통해 낙농가들에게 좋은 정보가 제공되고, 그럼으로써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이어 무지개 사료 담당 지역부장인 지용 부장은 "신흥목장 조희철 사장은 긍정적인 사고로 무지개의 기술 접목에 대단히 적극적이었다"면서 상호신뢰속에 좋은 결과가 왔음을 강조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