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 남원지소에서는 한우핵군육종연구회의 후원으로 오는 26일 충남 성환 소재 가야목장에서 '제 2 회 한우 핵군 현장 평가회'를 갖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량 밑소를 솔선수범해 생산하는 농가에서 2천여두의 자료(발육, 도체 등)를 바탕으로 최신 유전분석프로그램으로 분석ㆍ평가, 1백50여두의 우수 암소를 선발할 계획이다. 축산기술연구소 남원지소와 한우 핵군육종연구회에서는 지속적인 현장 자료를 생성하고 분석ㆍ평가에 의해 선발된 우수 암소 집단을 확산시킴으로서 한우 번식기반을 유지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한우 핵군육종연구회는 중남부 지역 대규모 한우 선도 농가의 자율적인 모임체로서 자료의 생성과 주기적인 모임, 기술교육 및 정보교환으로 국가 한우개량의 초석이되는 우수 암소육종집단을 조성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