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가 방역기금 2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양돈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상임본부장 정영채) 배상호 상임이사에게 방역기금을 전달했다. 양돈협회는 지난 5월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발생과 관련 방역기금 3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에 2천만원을 추가로 전달함에 따라 올해 총 5천만원의 방역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방역기금 전달식에서 김건태 회장은 “최근 인천 강화, 김포지역에서 돼지콜레라 발생과 관련, 민·관·군이 합심한 결과, 추가발생이 없고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돼지콜레라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활동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