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다원케미칼(대표이사 안태욱)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무역의 날 행사에서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이 확인됐다. 1969년 (주)한국고킹으로 창립한 (주)다원케미칼은 주문용사료첨가제와 (주)제일제당과 기술제휴하여 업계 최초로 출시한 시프로플록사신 제제인 양계, 양돈용, 수산용 시프로삭신, 일본 동아약품과 기술제휴한 도아라제, 바이오쓰리 등 주로 동물용의약품을 생산해 온 동물약품업계 중견기업이다. (주)다원케미칼은 특히 지난 1994년 시화공단에 신축한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해외시장으로의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1997년 5월 필리핀으로 9만6천불을 첫 선적한 이후 만 5년만에 1백만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1999년 '모두가 다 원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주)다원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한후 그해에 수산용 동물약품시장 매출 1위, 매출액 2백억원을 달성했으며, 2001년에는 품질관리우수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1백만불 수출탑 수상을 계기로 (주)다원케미칼은 우수한 품질의 동물약품을 공급하여 국내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현재 교역중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국 외에 수출상담 및 등록중인 5개 국가로 수출영역을 더욱더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 A/S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200만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무역의날 행사에서 (주)다원케미칼은 1백만불 수출탑 외에도 안태욱 사장과 한상복 공장장, 허철성 과장이 수출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