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한백용)은 지난 13일 제3회 이사회에서 '우수종돈장인증제'에서 위생등급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종돈업경영인회는 위생등급제도의 변경에 따라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농림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돈협회에서 벌이고 있는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에 2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이날 한백용 회장은 “지난 5월 구제역 발생으로 본회 총회 개최도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고 이번 이사회 또한 강화, 인천 지역의 콜레라 발생으로 연기됐으나 늦게나마 자리를 할 수 있었다”며 “구제역과 콜레라의 연속 발생으로 종돈업 뿐만 아니라 양돈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과 시련속에서 각자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