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안덕수)는 2003년에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양돈산업의 현안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회원조합 및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양돈조합연합회는 지난 13일 제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양돈조합연합회는 사업계획으로 '연합회 갓난사료' 공동구매사업의 점진적 확대, 동물약품 및 첨가제 등 공동구매사업 추진, 수출부위 소비확대를 위한 제품개발, 연합회 회원조합 가입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연합사료의 우수성과 생산비 절감효과에 대해 비회원조합 및 대규모 양돈단지 등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 연합회 임원 및 회원조합 임원들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연합사료 홍보를 위한 팜플렛을 제작, 배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부위의 소비확대를 위해 회원조합 마케팅담당자, 양돈협회,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수출부위 제품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미 참여 양돈조합의 연합회 가입확대를 위해서는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농림부에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과수협동조합연합회와 연계해 품목별 연합회 기능 활성화 지원 근거규정을 만드는 등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업무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 급여, 인사, 회계, 감사, 운영협의회 규정을 마련,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희영 lhyo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