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장재영(전 장수축협조합장)후보가 당선됐다.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장수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장후보는 6천2백34표(유효득표율 37.3%)를 얻어 5천4백44표(32.6%)를 얻은 무소속 최용득 후보와 4천7백24표(28.3%)를 얻은 민주당 이경해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않았다.. 장후보는 지난번 선거에서 1백91표차로 분패했으나 이번 보궐선거에서 7백62표차로 설욕한 것이다. 장재영 당선자자는 번암면 출신으로 전주고와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3, 14, 15대 장수축협 조합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장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장재영 당선자는 지난 21일 제42대 장수군수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